필름
(2014) 모뉴먼츠 맨 (The Monuments Men) - 이념이 아닌 인류를 위하여
영화대사관
2024. 6. 24. 14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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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 역사에서는 수많은 전쟁이 함께 사는 가족과의 언쟁만큼이나 끊임없이 존재해왔다. 세계 2차대전 당시 국가 간의 상이한 이념과 욕심으로 인한 전쟁이 펼쳐지는 와중에도, 나라보다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보전하고자 했던 진정 또 하나의 중요했던 전투의 승리자들이 남긴 이야기. 히틀러는 도대체 얼마나 개새끼였나.
화려한 캐스팅, 스토리상으로도 그렇지만 미국과 영국의 명배우들이 함께 작업한 것도 자연스러운 동시에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. [다운튼 애비]의 주연 휴 보네빌이 등장했던 것도 좋았다.
그 순간에는 박수받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인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았던 영웅들에게 박수를.
각본, 연출 모두 조지 클루니.
"매일 이곳에서 이 순간을 기억할거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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